백재활요양병원

병원소식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BSD-2000B"도입 /메디컬투데이

  • 구분 일반
  • 작성자 백재활요양병원
  • 작성일 2024-06-15
  • 조회수 60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1964418192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전라남도 화순 백재활요양병원은 적극적인 암치료를 위해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 ‘BSD-2000B’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 ‘BSD-2000B’는 미국 FDA 승인(HDE)을 받은 장비로, 방사방식(Radiative method)의 고주파 전달 기술을 통해 몸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암이나 지방이 두터운 환자들의 심부에 치료온도(40-43℃)를 올리기 힘들었던 고주파 전달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특히 골반 아래에 위치한 암은 뼈를 투과해 고주파를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이러한 고주파 전달 방식의 사용이 더욱 중요하다.

고주파 온열치료, 즉 고온온열치료는 암에 40~43℃의 열을 올려 방사선 치료 및 항암치료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암세포를 괴사 및 고사시키는 것에 목적을 둔 치료법이다. 따라서 이러한 치료는 온도를 직접 체크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으로, BSD-2000은 환자 치료 시 온도센서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BSD-2000B’는 치료 계획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에 따라 개별적인 치료 프로토콜이 가능하고 몸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암에 RF에너지를 집중시켜 온도를 올릴 수 있다. 환자마다 같은 암이라도 위치나 깊이가 조금씩 다르며, 당일 신체 컨디션에 따라 온도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을 통해 맞춤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 BSD-2000B는 무엇보다 임상3상 논문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데이터와 국제 임상 논문을 보유해 국제 학술지에 수많은 임상 사례가 보고되어 있다.

백승원 병원장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암치료를 시행해 모든 암환자들이 회복되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환자 한분 한분 마음으로 보살펴 소중한 회복의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